오늘의 뉴스는 수많은 뉴스와 정보들 틈에서 제가 관심 있고 기록하고 싶은 내용들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발표된 미국 기준금리 인상 내용과 어제 부동산 이슈였던 투기과열지구 해제 발표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오늘 새벽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0.75% 인상되었습니다. 이로써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하였으며 현재 기준금리는 3~3.25%입니다. 파월은 지난번 발언에 이어 "물가를 잡아야 한다, 고통 없이 물가 잡는 방법은 없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올해 FOMC는 11월과 12월 2회가 아직 남았습니다. 연준 위원들이 생각하는 연말 기준금리는 평균 4.4%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2년 금리는 이미 4.1%가 돌파했으며, 2007년 이후 처음 보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의 영향을 받는 장기금리는 내렸습니다. 한편 파월은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도 인정하였으며, 이에 경기침체에 특히 취약한 엔터주와 여행주들이 더 주가 하락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올해 기준금리를 올린 나라는 90개국가량이며, 이중 절반이 자이언트 스텝 또는 그 이상을 경험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이 확 줄었습니다. 서울 경기를 제외한 인천과 세종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졌습니다.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조정대상지역도 전면 해제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안성, 평택, 동두천, 양주, 파주가 조정지역에서 빠졌어요.
현재 부동산 규제를 결정하는 기준은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조정대상지역이 가장 약한 규제를, 투기지역이 가장 강한 규제를 적용받습니다.
이번 규제 대상지역 조정은 부동산 가격 내림세를 고려했어요. 특히 세종과 인천 부동산 가격의 하락폭이 컸으며 지역 조정은 9월 26일(월)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비록 규제는 풀렸지만 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라 부동산 경기가 단기간에 다시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매물을 내놓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집을 팔 수 있는 길은 마련됐다는 평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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