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규제완화 총정리

요즘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모든 자산이 침체기인데요. 부동산 규제가 하나씩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1 가구 1 주택이신 분들이 갈아타기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비과세를 받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일시적 2 주택자 세금 규제 완화

일시적 2 주택자 세금 규제 완화책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집에서 두 번째 집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었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시적 1 가구 2 주택자란?

내가 1 주택자라면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내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사기

2. 다른 주택을 사고 내 주택을 팔기

 

여기서 보통 2번, 다른 주택을 먼저 매수하고 기존 집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2 주택이 되기 때문에 1 주택으로 간주하고 1 주택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혜택을 동일하게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동안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규제지역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랐지만 이제는 깔끔하게 모두 3년으로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규제지역에서 2 주택의 경우 취득세 8%로 중과가 되지만(개정 전) 일시적 2 주택자의 경우 새로운 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매도할 경우 취득세 중과가 되지 않습니다. 

 

취득세 중과 세율

 

양도세

1 주택자의 경우 2년 보유(비규제 지역), 2년 보유 및 거주(규제) 요건을 갖추면 양도세 비과세가 가능합니다. 

 

일시적 1 가구 2 주택 비과세 꿀팁

✔ A주택 취득 1년 후에 B주택 취득

✔ A주택에 대한 2년 보유 혹은 거주 요건 충족

✔ B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안에 A주택을 매도

 

혜택을 받기 위해선 위 3가지 조건이 충족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B주택을 취득할 때는 종전 A주택의 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해야 합니다.

 

종부세

1세대 1 주택자는 12억 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고 고령자, 장기보유 세액공제(최대 80%)까지 가능한데요. 종부세 역시 기존 주택을 3년 이내 처분 할 때까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 납세분부터 적용)

 

지금까지 일시적 1 가구 2 주택 비과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2023년 1월 12일부터 소급 적용을 받으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집을 사거나 팔 때 세금 계산을 미리 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보게 되므로 꼼꼼히 확인하시어 진행하시길 바랍니다.